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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말고 월기: 2022년 8월

Created at
2022/09/01
Updated at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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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말고 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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𝙲𝚘𝚗𝚝𝚎𝚗𝚝

𝙱𝚘𝚘𝚔

8월에도 재테크, 부동산 위주로 독서했다. 신간인 ⟪입지 센스⟫를 그 중 가장 재미있게 봤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는 1권의 반복으로 느껴졌다.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나 ⟪강원도 산골 출신 30대 월급쟁이의 아크로리버파크 구입기⟫, ⟪파이어족이 온다⟫는 저자의 경험담 위주로 가볍게 볼 만한 정도.
평소에 아무튼 시리즈를 꽤 좋아하는데 ⟪아무튼, 인기가요⟫는 평타 정도였던 것 것으로.

𝙳𝚛𝚊𝚖𝚊 & 𝚂𝚑𝚘𝚠

TV 쪽은 7월부터 보던 ⟪소시탐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도를 완주하는데 그쳤다. 둘 다 만족스러웠다.
⟪환승연애 2⟫도 시작했기에 앞쪽 에피소드를 조금 보았다. 일단 아직까지는 1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인데..

𝙼𝚘𝚟𝚒𝚎

전편 명량에 비해 한결 담백한 톤이 좋았다. 무려 1700만 흥행을 한 감독이 세간의 비판을 수용해 더 나아진 2편을 만든 점이 놀랍다. 대단해. 이 정도면 마지막편 노량도 꽤 기대된다.

𝙿𝚎𝚛𝚜𝚘𝚗𝚊𝚕

𝚆𝚘𝚛𝚔 & 𝚂𝚝𝚞𝚍𝚢

YouTube 주목할 채널 선정 로직과 결과 필터링 로직을 정리했다. 문서화도 하면서 모델링은 일단 마무리.
Tableau DataFest 다녀왔는데 흥미로웠다. 세션 내용은 별도의 포스트로 정리.

𝙷𝚎𝚊𝚕𝚝𝚑

뒤늦게 8월 초에 코로나에 처음 걸려 앓았는데, 대체로 독감이랑 비슷했는데 나의 경우 아픈 동안 입맛이 뚝 떨어졌고, 다른 증상은 낫고 나서도 아직 입맛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다이어트 정체기에서 살이 좀 빠져서 좋긴한데… 운동하고 잘 챙겨 먹으면서 컨디션을 좀 끌어올릴 필요는 있을 것 같다.
필라테스는 꾸준히 하고 있다. 실력이 조금씩 늘고는 있을텐데, 선생님이 맞춰서 강도도 조금씩 높이실 것이므로 결코 쉬워지지는 않는다  . 그래도 몸의 근육을 쓰는 느낌을 알게되는 감각과 운동 후 느껴지는 은근한 상쾌함은 기분이 좋다.

𝙼𝚘𝚗𝚎𝚢

부동산 강의와 독서 진행중. 내집마련이든 투자든, 내가 공부하고 실력을 키워야하는 것이 진리다.

𝙼𝚘𝚖𝚎𝚗𝚝𝚜

코로나 자가격리와 제주도 휴가

9일 화요일 - 12일 금요일. 제주 해비치에서의 휴가

자가격리가 풀리자마자, 코로나 후유증인 심한 기침을 단 채로 다녀왔지만,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오니 즐거웠다. 몇년 째 언니네랑 같이 가고 있는데, 갈 때마다 조카가 쑥쑥 크는 것이 느껴져 재미있다.
이번에는 숙소를 바꿔 해비치 리조트에서 처음 묵어봤는데, 리조트 수영장도 좋구 표선해변도 가까워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었다. 먹고 수영하고를 반복하고 또 반복함. 나는야 물이 좋아      .
조카와의 즐거운 한 때 1
조카와의 즐거운 한 때 2